J-drama story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hyang's
2011. 12. 8. 12:02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년 7월 2일 ~ 2004년 9월 10일까지 TBS에서 방송된 드라마
히로세 아키(17) : 아야세 하루카 - 사쿠타로의 반 친구로 연인이다. 학급위원이자 육상부
파란 하늘, 붉게 물든 대지의 1987년 호주. 한 소년이 우두커니 서있다.
마츠모토 사쿠타로(사쿠), 17세.
소녀와 함께 했던 나날의 기억을 되살린다. 아이보리 색 가루를 꽉 잡는 사쿠. 그의 볼에 눈물이 타고 흐른다… 사쿠가 눈을 뜬다. 눈물 자국이 남아있다.
2004년, 일본. 사쿠 34세.
‘나는 그녀가 없는 세상에, 벌써 17년이나 있다’
대학병원에서 연구의로 있는 사쿠는 과로로 쓰러졌다. 입원한 그를 친구 아키가 병문안을 와서 자신이 집에 없는 동안 온 우편물을 전해준다. 그 안에는 고교시절의 은사, 타니베 선생님에게서 온 엽서가 있다. 사쿠와 그의 친구들이 다녔던 학교가 헐리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마지막으로 보러 오지 않겠냐는 제의가 써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로 온 지 16년간, 사쿠는 한번도 고향에 가본 적이 없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온 몸을 다해 순수하게 한 소녀를 사랑했다. 그리고 그 연인을 잃은 이후, 그녀의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며 조용히 생을 살아왔다. 17세의 사쿠는 보통의 순진한 소년이었다. 아버지 준이치로보다 가까이에 사는 할아버지 켄타로와 사이가 더 좋은 애늙은이 소년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사쿠는 동급생인 미소녀이며 성적도 우수하며 스포츠까지 만능으로 반 아이들의 인기인인 히로세 아키와 처음으로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그것이 운명적인 순애의 시작이었다.
마쓰모토 사쿠타로(17) : 야마다 다카유키 - 성적도 운동도 아주 평범한 고교2학년